간염 항체
간염 항체는 간염 바이러스(HBV, HCV 등)에 대한 면역 반응으로 생성됩니다. 항체가 생기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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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염에 걸린 후 생기는 항체
- 예전에 간염에 감염된 적이 있다면, 몸에서 바이러스를 이겨내면서 자연적으로 항체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.
- 예를 들어, B형 간염을 앓고 회복한 경우 **HBsAb(표면항체, Anti-HBs)**와 **HBcAb(코어항체, Anti-HBc)**가 양성으로 나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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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방접종 후 생기는 항체
- 과거에 간염에 걸린 적이 없고, 예방접종(예: B형 간염 백신)을 맞았다면 **HBsAb(표면항체, Anti-HBs)**가 생깁니다.
- 하지만 이 경우 **HBcAb(코어항체, Anti-HBc)**는 음성입니다.
- 즉, HBsAb(표면항체)만 양성이고, HBcAb는 음성이면 예방접종에 의해 형성된 항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.
정리하면:
- 간염에 걸린 적 없는 사람이 예방접종 후 생기는 항체: HBsAb(표면항체, Anti-HBs)
- 과거에 간염을 앓고 나서 생기는 항체: HBsAb + HBcAb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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