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건소에서 받는 성병검사
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성병 검사는 기관마다 차이가 있지만,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성병을 검사합니다.
주로 검사하는 성병
- HIV(에이즈, 후천성면역결핍증)
- 매독
- 임질
- 클라미디아
- B형 간염 (일부 보건소에서 포함)
이 검사들이 모두 음성이면, 일반적으로 심각한 후유증이나 생명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높은 주요 성병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.
하지만 보건소에서 검사하지 않는 성병 중 일부는 심각한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.
- C형 간염: 주로 혈액을 통해 감염되며 만성화되면 간경변이나 간암 위험 증가
- HPV(인유두종 바이러스, 사람유두종바이러스): 일부 고위험군(16, 18번)은 자궁경부암을 유발할 수 있음
- 헤르페스(HSV-1, HSV-2): 면역력이 약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 가능
- 트리코모나스: 일반적으로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, 치료하지 않으면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음
결론적으로, 보건소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면 치명적인 성병(예: HIV, 매독 등)은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, 보건소에서 검사하지 않는 성병도 존재하므로 증상이 있거나 걱정된다면 추가 검사(산부인과·비뇨기과)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.
댓글
댓글 쓰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