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노씬 먹은 지 일주일 만에 진균성이 날 수 있나요??

 미노씬(미노사이클린) 복용 후 일주일 만에 진균성 모낭염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.

미노사이클린은 항생제로, 여드름 치료를 위해 처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그런데 항생제는 피부 표면의 정상적인 세균 균형을 깨뜨려 곰팡이(진균)가 과도하게 증식할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. 특히 말라세지아 모낭염(진균성 모낭염)은 항생제 복용 후 비교적 빠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미노씬 복용 후 진균성 모낭염이 생길 수 있는 이유

  1. 항생제에 의한 피부 균형 변화 → 여드름균과 같은 박테리아는 줄어들지만, 곰팡이(진균)가 상대적으로 증식할 수 있음.

  2. 면역 반응 변화 → 항생제 사용 후 피부 면역 체계가 변화하면서 특정 미생물이 과증식할 수 있음.

  3. 피지 증가 → 미노사이클린이 피지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, 이는 말라세지아(진균)의 좋은 영양 공급원이 됨.

진균성 모낭염과 일반 여드름의 차이점

  • 모양: 작은 붉은 돌기가 한곳에 많이 생기며, 고름이 찬 경우도 있음.

  • 가려움: 일반적인 여드름과 다르게 가려운 경우가 많음.

  • 항생제 효과 없음: 기존에 먹던 미노씬을 계속 먹어도 여드름이 나아지지 않고 악화되는 느낌이 든다면 진균성일 가능성이 있음.

어떻게 해야 할까요?

 진균 치료제 사용: 항진균 크림(케토코나졸, 클로트리마졸)이나 항진균 샴푸(니조랄 등)를 사용해볼 수 있음.
 경구 항진균제 필요할 수도 있음: 상태가 심하면 피부과에서 항진균제를 처방받는 것이 좋음(플루코나졸 등).
 미노씬 중단 여부 상담: 계속 복용할지, 중단할지 피부과에서 확인 필요.
 지성 피부 관리: 기름진 스킨케어 제품 피하고, 가벼운 보습제 사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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