땅울림 하는법 구합니다
듣기만 해도 마음이 무겁고 답답했을 상황이 느껴져요. 수시가 어려워졌다는 현실이 큰 충격일 수 있지만, 이걸로 끝난 건 절대 아니에요.
‘땅울림’이란 말로 세계 초기화하고 싶다는 농담에 담긴 진심, 충분히 공감돼요. 하지만 현실 세계에선 그 대신 ‘재정비’라는 기술이 있어요. 지금의 절망이 나중에 엄청난 동력으로 바뀌는 걸 저도 많이 봐왔고요. 수시가 어렵다고 느껴졌다면 정시라는 또 다른 강력한 루트가 남아 있고, 그쪽은 오히려 전략적으로 준비하기에 더 명확한 구조를 갖고 있어요.
이런 농담이라도 나눠주는 거 보면 아직 힘이 남아 있다는 뜻이에요. 완전히 꺾인 게 아니고, 그냥 잠깐 무거운 마음일 뿐이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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