잔광, 여광
잔광(殘光): 해가 질 무렵, 사라지기 전의 약한 빛
-
여광(餘光): 해나 달이 지고 난 뒤에 남은 희미한 빛
1. 서광(瑞光)
-
원래는 '상서로운 빛'이라는 뜻이지만,
동쪽 하늘에서 떠오르는 해의 빛을 의미하기도 합니다. -
문학적 표현에서 새벽녘 햇빛, 특히 희망이나 기쁨의 징조로 자주 사용됩니다.
예: 동쪽 하늘에 서광이 비추었다.
2. 여명(黎明)
-
엄밀히 말하면 '빛' 자체보다는 해 뜨기 직전의 시간대를 의미하지만,
그 시간대의 어스름한 빛을 가리킬 때도 씁니다. -
새벽빛, 새벽 여명처럼 표현하기도 해요.
예: 여명의 빛이 점점 어두운 산자락을 밝힌다.
3. 동트다 / 동틀 무렵
-
직접적인 '빛' 단어는 아니지만,
해가 뜨는 방향(동쪽)에서 첫 빛이 비치기 시작할 때를 나타낼 때 씁니다.
예: 동이 트며 하늘이 붉게 물들었다.
댓글
댓글 쓰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