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식물원(Seoul Botanic Park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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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식물원(Seoul Botanic Park)의 역사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:


🏗️ 1. 기획 및 조성 배경

  • 2008년: 서울시는 국제 설계 공모를 실시해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의 '워터프런트 계획안'을 당선작으로 선정했습니다 

  • 2013년: 마곡동에 식물원 조성 계획을 공식 발표하며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 


⏳ 2. 시범 운영 및 부분 개방 (임시 개장)

  • 2018년 10월 11일: 6개월 간 무료 임시 개방을 시작했습니다. 이 기간 동안 주말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공연, 마켓, 패션쇼 등의 이벤트가 열렸으며, 방문객의 피드백을 수렴했습니다 


📅 3. 정식 개장

  • 2019년 5월 1일: 주제원(온실 및 테마 정원)과 습지원 등 주요 구역을 포함한 전체 식물원이 정식으로 개장했습니다. 온실은 열대·지중해 식물군으로 구성되었고, 전체 면적은 50만4000㎡(약 축구장 70개 규모)이며, 3100종 식물이 전시되었고 향후 8000종 수집을 목표로 삼았습니다 

  • 온실의 입장료는 성인 5000원, 청소년 3000원, 어린이 2000원으로 책정되었고, 야외 공원은 연중 무휴·24시간 개방되며 무료입니다 


🏛️ 4. 설계 및 공간 구성

  • 온실 건축: 지름 100m, 높이 28m의 독창적인 오목한 ‘디시(Dish)형’ 구조로, 가장자리가 높고 중앙이 오목한 플랜 형태를 취해 전시 공간을 확장함과 동시에 내부 스카이워크를 도입했습니다 

  • 공간 구분: 전체는 열린숲(Open Forest), 주제원(Theme Garden + 온실), 호수원(Lake Garden), 습지원(Swamp/Wetland Garden)으로 나뉘며, 각 구역은 고유의 테마와 기능, 전시 식물을 갖추고 있습니다 


🌱 5. 운영 현황 및 가치

  • 입장객 수: 임시 개장 기간 동안 평일 7000명, 주말 2만7000명 방문, 시범운영 이후 약 210만 명 이상이 방문했습니다 

  • 식물 종 수: 현재 약 3000종, 온실 내에 500여 종(열대·지중해 식물 포함)을 전시 중이며, 향후 8000종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확장 중입니다 .

  • 설계 및 조경 주체:

    • 마스터 플래너: 서울대학교 조경학과 조경진 교수(2013년) 

    • 조경 설계: 조응곤 란드스케이프 건축가(2013년 11월) .

    • 온실 디자인: 김찬중 건축가(지름 100m 유리 온실 설계) 


🌟 6. 의미와 향후 방향

  • 도시형 보타닉 공원으로서 ‘도시의 녹색 오아시스’를 지향하며, 대기 정화·멸종위기종 보존·시민 식물 문화 교육·평생교육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수행하고 있습니다 

  • 시민이 참여하는 식물 문화 행사, 학술 교류, 체험 교육, 연구 활동을 통해 ‘플랜트 컬처’ 확산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 


요약하면, 서울식물원은 2008년 설계 착수 → 2013년 개발 발표 → 2018년 시범 개방 → 2019년 정식 개장의 과정을 거쳐 ‘도시 + 식물원’이 결합된 신개념 보타닉 공원으로 자리잡았으며, 지속적인 확장과 고도화를 통해 자연·교육·문화의 융합 기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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