간단한 하루 식단 괜찮은지



  1. 규칙적인 식사 습관
    → 매일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하시는 점은 매우 좋습니다.
    → 특히 복지관에서 점심을 챙기시고, 매 끼니를 거르지 않으시는 것은 고령자 건강 유지에 중요한 부분입니다.

  2. 단순하고 깔끔한 식사 구성
    → 백설기, 계란, 미숫가루 등 소화가 잘되는 음식 위주로 드시고 있어 위장 부담이 적습니다.
    → 백설기는 소화가 잘되며 포만감도 적당히 주는 간편식으로, 적절히 활용되고 있습니다.

  3. 식물성 식단의 장점
    → 육식을 줄이고 곡류, 콩류 중심의 식단은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입니다.
    → 미숫가루는 약콩, 보리, 찹쌀, 율무 등이 포함되어 있어 식이섬유, 단백질, 비타민 B군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합니다.

  4. 건강검진 결과 양호
    → ‘빨간 글씨가 없다’는 것은 현재 혈압, 혈당, 콜레스테롤, 간·신장 기능 등이 모두 정상 범위라는 뜻입니다.
    → 현재 식단이 어르신에게는 잘 맞고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.



아무리 현재 건강검진 결과가 정상이더라도, 나이가 들수록 신체는 점점 더 영양소 흡수력과 근육량이 감소하므로 식단을 조금 더 보완하면 좋습니다.

1. 단백질 섭취

  • 아침: 삶은 계란 2개 (단백질 약 12g)

  • 점심: 복지관 식사 (평균 단백질 10~20g 예상)

  • 저녁: 백설기 (거의 탄수화물, 단백질 거의 없음)

총 단백질 섭취가 다소 부족할 수 있습니다.
고령자는 근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해 체중 1kg당 1~1.2g의 단백질이 필요합니다.
예) 체중이 60kg이라면 60~72g 필요.

→ 대안:

  • 저녁에 두부 반 모 또는 삶은 콩 반 공기를 백설기와 함께 드셔 보세요.

  • 육식 대신 생선, 계란, 두부, 콩 중심의 단백질 보충이 좋습니다.


2. 비타민 B12, 철분 부족 가능성

  • 육류를 거의 드시지 않으면 비타민 B12철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.

  • 이 두 가지는 빈혈, 기억력 저하, 근력 저하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.

→ 대안:

  • 일주일에 1~2회 정도 계란, 조개국, 멸치, 청국장 등을 드셔 보세요.

  • 영양제를 드시지 않는다고 하셨으니 음식으로 보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
3. 저녁 식사의 다양성 부족

  • 백설기만으로는 포만감이나 영양 다양성이 부족합니다.
    → 저녁을 아주 간단히 먹더라도 다양한 곁들임을 추가해 보세요.

  • 예:

    • 백설기 + 두부구이 몇 조각

    • 백설기 + 삶은 야채 (브로콜리, 단호박, 나물)

    • 백설기 + 견과류 5~10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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