과민성대장증후군(IBS)

 

소화기내과기능성 장 질환 전문 진료를 권합니다.

IBS 중에서도 ‘가스형’ 환자에 대해 다음 접근이 있습니다.

  1. 식이 조절 (Low-FODMAP diet)

    • 발효성 탄수화물(FODMAP)이 장내 세균에 의해 발효되어 가스를 만듭니다.

    • 피해야 할 대표 음식: 양파, 마늘, 우유, 빵·과자류(밀), 콩류, 일부 과일(사과, 배, 수박 등), 인공감미료(소르비톨, 만니톨 등).

    • 대신 저발효성 식품 위주: 쌀, 감자, 당근, 오이, 딸기, 블루베리, 닭·생선·계란 등.

  2. 약물치료

    • 가스 생성 줄이는 약: 리팍시민(rifaximin) 같은 장내 세균 조절 항생제(단기간 사용).

    • 장내 이동·수축 조절: 트리메부틴, 메베베린 등 장신경 안정제.

    • 가스 흡착제: 시메티콘(simethicone) 등.

    • 복부 불안/긴장 조절: 소량의 항우울제(삼환계·SNRI)를 ‘진정제’가 아닌 장 신경 안정 목적으로 사용.

  3. 행동·인지치료

    • 장-뇌 연결을 안정시키는 장특화 CBT(인지행동치료)나 장 이완 훈련.

    • 실제로 연구에서 가스형 IBS에도 효과 있음.

  4. 프로바이오틱스

    • 가스형 IBS는 Bifidobacterium infantis 35624 같은 특정 균주에서만 효과가 보고됨.

    • 일반 유산균은 오히려 가스를 늘릴 수도 있어요.



  • 식사

    • 한 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, 하루 4~5회 소량으로 나누기.

    • 식사 후 바로 눕지 않기.

  • 수면

    • 하루 최소 7시간 목표 (수면 부족이 장 과민성을 악화).

  • 긴장 완화

    • 수업 전·중간에 복부호흡(5초 들이마시고, 5초 내쉬기) 몇 회만 해도 장신경 안정 효과 있음.

  • 응급 상황 대처

    • 시메티콘 같은 가스완화제를 미리 챙겨 다니기.

    • 시험·수업 전 공복 상태나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.



  • 고3이라 당장 스트레스와 일정 조율이 힘들겠지만, 이건 평생 참는 병이 아니고, 완화·조절이 가능한 상태입니다.

  • IBS는 대학·직장에서도 흔한데, 치료받고 관리한 사람과 그냥 참는 사람의 삶의 질 차이가 큽니다.

  • 지금도 병원에서 “가스형 IBS”를 전문적으로 보는 곳에 가면 3~6개월 내 생활 가능 수준까지 회복하는 사례가 많습니다.



  • 이번 주 안에 소화기내과(기능성 장 질환 전문) 예약바랍니다.

  • “가스형 IBS, 학교·시험에 지장”이라고 명확히 말하면 의사가 치료 방향을 다르게 잡습니다.

  • 진단 후 Low-FODMAP 식단 + 단기 약물치료 + 수면 조절을 병행하십시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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